천천히 살자

책이름 : 뭐냐 지은이 : 고은 펴낸곳 : 문학동네 절하고 싶다 / 저녁연기 / 자욱한 먼 마을 ‘지나가며'(145쪽)의 전문이다. 반가웠다. 함민복의 ‘절하고 싶다’를 잡다가 이 시를 처음 만났다. 시인한테 물어 시집 ‘시여 날아가라’를 찾았으나 절판이었다. 아쉬웠다. 이 땅 최고 시인의 ..

. '조선의 3대 구라' ① 백기완 ② 방동규 ③ 황석영 '3대 교육방송'은 이어령·김용옥·유홍준 백기완 "내 이빨 중에서 14대가 가짜예요. 그동안 3~4년에 걸쳐서 임플란트로 해 박은 겁니다. '이빨 깐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젠 내 이빨이 아니라 그런지 '구라'도 옛날 같지 않아요. 자꾸 버벅..

정호승과 안치환 북 앤드 뮤직콘서트4

부용산 - 안치환 부용산 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붉은 장미는 시들었구나 부용산 산허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전라도 사랑의 노래 '부용산 "부용산 오리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

시와 노래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공연 안내 가수 안치환과 정호승 시인의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공연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개 요 ○ 일 시 : 2015.12.17(목) 19:00 ○ 장 소 : 문화회관 김연수실 ○ 출연진 : 안치환(밴드 자유), ..

광야에서 / 김광석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 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 김광..

오늘은 지난 1992년 전북대에서 있었던 '김광석 안치환 가을콘서트' 를 올려 봅니다. 사실, 김광석 안치환 가을콘서트는 지난 1991년 학전에서 공연되었죠. 그 내용으로 이듬 해인 92년 가을 어느 날, 전북대 초청으로 공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VHS 테이프를 다시 인코딩한 것이라 인터넷 곳..

뮤직BAR 특선메뉴 - 뮤직 BAR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이야기 1980년대를 함께 보낸 젊음 한 사람은 떠났고 한 사람은 남았다. 과거에서 멈춘 노래와 오늘도 현재 진행형인 노래를 비교하는 것은 아버지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을 비교하는 것처럼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살아..

사랑하는 부인이 다쳤지만 거리가 멀어 이웃 마을로 가서 치료를 받지 못해 아내를 먼저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인도인 할아버지가 마을을 막고 있던 산을 망치와 정을 이용해 22년간에 걸쳐 길을 뚫은 실화를 담은 인도 볼리우드 영화가 인도에서 21일 개봉되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

출처 : 사시절 음악이 흐르는 공간글쓴이 : 사시절 음악이 흐르는 공간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