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전남구간
땅끝마을 ∼ 백양사역 <228km>
[出處] 삼남길 누리집(http://koreatrail.org)
삼남길 1코스 : 17km / 6시간 / 땅끝마을 - 도솔암 약수터 – 통호리마을 / 난이도 중
삼남길 2코스 : 12.9km / 4시간 / 통호리 마을 - 영전백화점 - 합수부지점 - 서홍마을 / 난이도 하
삼남길 3코스 : 9.5km / 3시간 / 서홍마을 - 이진성마을 우물 - 남창리 숲길 -차경마을 / 난이도 하
삼남길 4코스 : 18km / 6시간 / 차경마을 - 와룡리 짜우락샘 - 내동리 노인정 - 사내호 / 난이도 중
삼남길 5코스 : 18km / 7시간 / 사초리마을 - 장군봉정상 - 향촌리마을회관 - 다산 수련원 앞 / 난이도 중
삼남길 6코스 : 12km / 4시간 / 다산 수련원 앞 - 백련사 - 춘곡마을 – 영랑생가 / 난이도 상
삼남길 7코스 : 14km / 5시간 / 영랑생가 - 솔치고개 - 성전리면사무소 - 달마지 마을회관 / 난이도 중
삼남길 8코스 : 14km / 6시간 / 달마지마을 - 백운동 - 월남사지3층탑 - 누릿재 - 천황사 입구 / 난이도 중
삼남길 9코스 : 13km / 5시간 / 천황사 입구 - 성풍사지5층석탑 - 영암군청 - 선암마을 / 난이도 중
삼남길10코스 : 18km / 6시간 / 선암마을 - 백룡산 임도길 - 성덕산 - 동창사거리 / 난이도 중
삼남길11코스 : 20km / 7시간 / 동창사거리 - 나주향교 - 금성산 - 정렬사입구 / 난이도 중
삼남길12코스 : 18km / 5시간 / 정렬사 - 장성천 - 노안역 - 송산유원지(운평) / 난이도 하
삼남길13코스 : 23km / 7시간 / 운평마을 - 임곡역 - 황룡5일장 – 장성역 / 난이도 중
삼남길14코스 : 21km / 7시간 / 장성역 - 북일면사무소 - 개천 제방길 – 백양사역 / 난이도 중
1코스 처음길
처음길 (17km) / 소요시간 6시간
처음길은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땅끝탑을 지나 임도숲길을 거니는 코스입니다.
임도길 중턱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의 모습은 산을 가로질러 누워있는 호수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바다와 산처럼 보이는 섬들이 해안을 따라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달마산 밑에 있는 약수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통호리 마을에는 도시에서 보지 못했던 당집을 보면서 큰 섬처럼 보이는 나무숲에서 쉴 수 있습니다.
2코스 올망길
올망길(12.9km) / 소요시간 6시간
올망길은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입니다. 30~40여년 전에는 존재했던 길이지만, 지금은 도로를 따라 다니다 보니 없어진 통학로입니다.
올망길은 이러한 옛길을 찾아 복원한 길이며, 평지와 농로를 따라 자연을 음미할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 사구미 마을에서 영전마을로 넘어가는 길목에는 삼나무 숲이 있어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코스내 백미의 장소입니다.
3코스 해들길
해들길 (해안길 : 9.1km, 농로길 : 9.5km) / 소요시간 3시간
해들길은 해안을 따라 걸어가는 본격적인 시작점입니다.
올망길에서 맛보기로 해안길을 따라 걸었다면 해들길에서 부터는 눈앞에 보이는 완도의 모습과 갯벌, 억새, 갈대가 어우러진 해안길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해안길은 시간을 잘못 맞추면 길이 막힐 수 있는데, 농로와 숲이 있는 길이 따로 개척되어 선택하여 걸을 수 있습니다.
비록 짧은 코스이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길이지만, 이진성마을에는 200년 이상 된 오래된 우물처럼 신기한 볼거리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걸으면 좋은 길입니다.
4코스 나들길
나들길 (18km) / 소요시간 6시간
나들길부터는 숲길 대신 해안도로와 농로를 이어 해안 옆으로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해남을 벗어나 강진군으로 넘어가는 약 17km의 해안길로,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밀물과 썰물에 따라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해안에 널려있는 작은 섬들의 모습, 그리고 와룡리의 바닷가에 솟아나는 민물샘(짜우락샘)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들길을 벗어나면 더 이상 바다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바다를 따라 가도록 만들어 놓은 길입니다.
5코스 라온길
라온길 ( 18km) / 소요시간 7시간
삼남길 전체구간 중 마지막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해남구간을 지나 강진군에 접어들면 숲속길이 반기며, 주작산, 덕룡산 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장군봉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진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인 향촌리와 명발당 생가를 지나 표장마을을 통과하는 구간과 깃대봉을 지나는 구간으로 나뉘어지며, 대나무 숲이 양옆으로 우거진 명품길을 지나게 됩니다.
마지막 바다를 볼 수 있는 방파제 길을 따라가면 다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오솔길을 맞이하게 됩니다.
6코스 함께하길
함께하길 (12km) / 소요시간 4시간
한국 100대 아름다운 길에 선정될 정도로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입니다.
다산이 머물던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잇는 좁은 오솔길을 시작으로 소나무의 뿌리가 드러나 계단처럼 이어진 뿌리길은 유명한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백련사에 다다르면 동백꽃이 가득한 동백림, 부도밭과 백련사를 지나 잊혀졌던 만덕산 줄기의 깊은 숲길은 자연을 음미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입니다.
영랑생가까지 이어지며, 특히 대나무 숲을 가로질러 가는 비밀스러운 길은 6코스의 백미입니다.
7코스 동백길
동백길 (14km) / 소요시간 5시간
붉은 동백꽃이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길입니다.
영랑 생가를 지나 우두봉으로 올라가는 300여개의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서면 강진읍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이르게 됩니다.
삼나무와 소나무가 함께 우거진 숲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약수터와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고성시까지의 코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산능선을 따라 삼나무 숲과 솔치고개의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면, 살기좋은 금당리 마을의 연꽃 가득한 백련지와 옛 빨래터를 지나며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길 입니다.
8코스 산내들길
산내들길 (14km) / 소요시간 6시간
월출산 자락을 그리며 누릿재까지, 강진을 떠나 영암군으로 접어드는 길입니다.
달마지 마을에 들어서면 정면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인 월출산을 마주하게 됩니다. 월출산 자락을 따라 걷게 되는 코스로 지나는 마을 이름이 모두 달(月)과 관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명한 월남사지 석탑을 둘러보며 거닐면, 보성 녹차밭을 능가하는 태평양 다원의 푸른 녹차의 향기를 가득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고개인 옛 누릿재길을 넘어 이국적인 멋이 걸음을 멈추게 하는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어느새 영암군 땅에 접어 들게 됩니다.
9코스 메아리길
메아리길 (13km) / 소요시간 5시간
영암 월출산의 기를 받으며 자락길을 천천히 음미하며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또한 고풍스러운 성풍사지 5층 석탑이 있는 영암구간 삼남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숲길과 웅장하게 솟아 있는 월출산과의 멋진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청 시내에서는 유명한 갈낙탕을 맛 볼 수 있고, 5일장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의 정감어린 마을길들을 따라 이어지는 소박한 길에서 삶의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0코스 사색의 길
사색의 길 (18km) / 소요시간 6시간
선암마을에서 백룡산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은 걸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길입니다.
하천 옆으로 거목이 줄지어 서 있는 화산마을을 지나면 할머니들이 보건소로 진료보러 다녔다는 옛길을 따라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덕산마을 앞 큰 나무 밑 정자는 도보꾼들이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보건지소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성덕산을 올라 바라보는 나주시 평야가 아주 볼만 합니다.
마지막 도착지 동창사거리에는 2ㆍ7일에 전통 5일장을 볼 수 있습니다.
11코스 배꽃길
배꽃길 (20km) / 소요시간 7시간
배꽃길은 둑방길을 따라 걷다 숲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만봉천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둑방길은 자칫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너울거리는 억새와 함께 걷다보면 황홀한 자연의 풍경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영산포에 세워진 등대와 전설의 샘 ‘완사천’ 그리고 나주향교 골목길 등 나주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오랜 세월 켜켜이 쌓인 낙엽에 흙냄새가 어우러진 금성산 숲길은 어느 계절에 걸어도 아름다운 길입니다. 다양한 유적과 문화가 살아 있는 나주 배꽃길 입니다.
12코스 평온길
평온길 (18km) / 소요시간 5시간
평온길은 과거 전남에서 가장 번성했던 나주와 현재 가장 큰 도시인 광주를 거니는 코스입니다.
계절마다 분위기를 달리하는 대호제는 연꽃이 피는 여름에 특히 볼만합니다.
청암 마을에는 청암역 터와 우물이 남아 옛 삼남대로를 지키고 있습니다.
5km의 장성천과 3km의 감정천 제방길이 무채색으로 계속 이어지며 제방길은 수많은 억새로 뛰어난 운치를 자랑합니다.
나주시를 벗어나 광주광역시 평동저수지를 지나 운평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12코스는 끝을 맺습니다.
13코스 바람길
바람길 (23km) / 소요시간 7시간
바람길은 황룡강 8km의 제방길을 따라 출발하는데 길가에 벚나무를 심어 4월이면 아름다운 벚꽃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곡역을 지나면 월봉서원까지 보물같은 숲길이 이어지는데 월봉서원은 조선 중기 대유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이 삼남꾼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마을과 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동네 마실 가듯 걸을 수 있어 좋고, 농로에서 만나는 청정 미나리꽝의 향기가 청량감을 들게 합니다.
장성군 황룡면에는 4ㆍ9일 서는 전통 5일장도 볼 수 있습니다.
14코스 행복길
행복길 (21km) / 소요시간 7시간
행복길은 장성역에서 출발해 마을길, 숲길, 제방길이 백양사역까지 이어집니다.
장성중학교를 지나 1km의 벚꽃길은 4월이면 벚꽃비를 맞으며 걸을 수 있습니다.
신흥리에서는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해주던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취수탑을 볼 수 있습니다.
북일면을 지나면 성미산 숲길이 이어지고, 다시 황룡강의 지천인 개천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백양사역에 도착합니다.
시작과 종료 지점이 모두 기차역이라 삼남길 코스 중에 가장 교통편이 좋고, 코스 또한 다양하게 이어져 콧노래를 부르면서 한나절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出處] 삼남길 누리집(http://koreatra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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