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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남길 20 (강진터미널- 백년사-도암항촌 -가우도)

한적한길 2018. 6. 12. 07:24


삼남길 20 (강진터미널- 백년사-도암항촌 -가우도)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21.95km  + 8.5km (6시간 9분 + 2시간 19분).

                                            
강진 버스터미널-사의재- 영랑생가-강진의료원앞 2번국도-18번국도-기룡마을-백년사- 다산초당-만덕호-
 표창마을-도암 항촌마을 -
<부흥,용산,용암,망호마을-망호출렁다리-가우도- 저두출렁다리-상저버스정류장>

 

 일시 : 2017. 3. 21(화). 2박3일중 첫날. 


◈ 날씨 ; 바람이 많이 부나 춥지는 않음.

 

◈ 지도.


삼남길 20 (강진터미널- 백년사-도암항촌 -가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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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20 (강진터미널- 백년사-도암항촌 -가우도)지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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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20 (강진터미널- 백년사-도암항촌 -가우도)지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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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20 (강진터미널- 백년사-도암항촌 -가우도)지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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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첨부파일 삼남길20(강진-도암).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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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지도로 궤적보기.

 


◈ 일정정리.

06 : 13. 천안아산역에서 SRT로 광주송정역으로 감(20600원).

07 ; 25/42. 광주송정역에 도착하여 길건에서 02번 좌석버스타고 광천동 터미널로 감.

08 ; 10/25.광천동 터미널에서 강진가는 버스탐(9800원.80분소요). 04.50. 6.35. 6.50. 7.10. 8.25.  9 ; 30. 10.00.

09 ; 35/37. 강진터미널도착.떡방아간 찾아가 떡 사넣고 .

09 ; 54/59사의재(四宜齋).정약용이 강진 유배생활 18년중 초기 4년을 살며 강진읍 6제자를 가르치던곳으로
           사의재란 생각. 용모.언어.행동 네가지를 올바로 하는이가 거처하는 집이란 뜻이다.
           정약용은 이곳에서 4년 머문후 고성사 보은산방에서 1년,이학래의 집에서 2년을 머물고 다산초당으로 옮겨 11년을 살았다.

10 ; 08/15. 충혼탑에서  떡으로 간식.

10 ; 19. 금서당(琴書堂)옛터. 강진 신교육의 발상지이자 영랑 김윤식이 강진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김영렬 화백이작품활동을 한 곳.

10 : 24/29.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영랑김윤식이 45년살았던 생가이며 모란이 피기까지는등 서정시를 지은곳.

10 ; 31. 큰길따라 내려오다 탑골샘 우측 현구길 골목으로 간다.

10 ; 41. 후레쉬빌 아파트를 좌측에 끼고 돌아 강진여중정문앞에서 좌측으로 간다.

10 ; 51. 강진의료원앞 의료원 삼거리에서 2번국도밑을 지나 좌로 꺽어 강진천을 우측에 끼고 가는데 중간에 길없는 밭을 지난다.

11 ; 04. 학명교.산림조합 장례식장앞이고 학명교 건너 신학산엔 청자모형을한 조림지가 보인다.
            2차선도로따라 다리를 건너  도원마을표지석에서 좌측으로 2번국도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우측 마을길로 간다.

11 ; 13. 도원화관앞에서 우측으로 만덕산을 보며 세멘길을 가며 뒤로 강진읍과 좌측으로  용두봉,금사봉이 보인다.

11 ; 35. 초동마을회관.좌측으로 사지지맥,우측으로 임천저수지둑 뒤로 땅끝기맥 서기산쪽이 보인다.

11 ; 44. 기룡교.기룡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우측엔 남녘교회.기룡마을회관을 지나서 우측 대나무숲 세멘길로 언덕을 넘어
             용동마을을 지나며 강진읍과 강진만 건너 사자지맥을 돌아 보고  논두렁을 건너 언덕을 넘어 부수문마을을 지난다.

12 ; 11. 춘곡마을표지석. 앞에 넘어갈 만덕산능선이 보이고 좌측엔 묘들이 일렬로 있고 좌측 멀리 부용산쪽이 보인다.
         扶蘇八景시비와 공덕비,春谷亭. 춘곡회관을 지난다.

12 ; 18. 삼남길 함께하길 6코스  ←기룡마을 백련사 →표지판에서 세멘길따라 우측 산길로 오르다
          3분후 직진길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 5분후  편백숲을 오른다.

12 ; 36.  고개위.만덕산에서 덕남항,철새도래지로 가는 능선안부다.쉴 만한 장소가 없어 지나쳐 내려가 대숲을 나가서 우측으로 오른다.

12 ; 50/13 :15. 백년사 주차장과 만덕산 백연사 일주문.강진 백년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51호).백년사 주변 관광지 안내판.
          동백숲길따라 올라가 해탈문을 지나고  다산초당가는길 입구에서 우측 백년사를 디녀온다.백년사에서 다산초당 가는길 안내판이 있다,
           백년사는 고려 1232년 원묘국사 요세가 이곳에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백년결사를 일으킨곳이고 보물 1396호인 백년사사적비가 있다.

13 ; 22/28. 고개위.우측 깃대봉(1.3km. 뒤 백년사 0.4km.앞 다산초당 0.6km. 좌측 해월루를 다녀온다.

13 ; 42. 다산초당.천일각,동암, 서암.연지석가산.약천, 정석,다조를 둘러본다.
           정약용이  정조(1752-1800)가 세상을 떠난후 1801년 신유박해.황사영백서 사건으로 몰려  형(정약종),형수(문화유씨) ,
           매형(이승훈),조카(정철상,정정혜)을 잃고 강진으로 귀양와서 외가에서 마련해준 거처가 다산초당이다.
          다산초당은  초당 18제자를 교육하고  목민심서. 경세유표,흠흠신서등  600여권의 저술을 남긴곳이다.

13 ; 55. 매점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다산수련원(0.4km)쪽으로 언덕을 넘어간다.직진해 내려가면 다산기념관이다 0.6km .뒤 다산초당0.4km .

14 ; 01/09. 다산수련원건물뒤 소공원 벤취에서 떡으로 점심.

14 ; 15. 수련원 주차장의 24.2m수준점.  도로따라 내려가 보동마을회관을 지나 정자가 3개나 있는  다산공원에서 좌측으로 간다.

14 ; 22. 2차선도로에서 우측 세멘길 농로로 건너가서  소나무가 심겨진 좌측 하천제방길을 따라가다 우측 다리를 건너  만덕호제방길을간다.

14 ; 43. 만덕호 제방끝.2층 수문건물과 물탱크.율포삼거리 0.5km.만덕호쉼터공원 0.9km.세멘길을 따라 간다.

14 ; 53. 율포마을 진등 표지석 있는 2차선도로. 2차선도로를 건너 세멘길따라 축사를 지나 언덕을 넘어간다.

15 ; 09. 고송정정자와 버스정류장이 있는  표장마을회관.버스는 하루에 몇 번 들어 온단다.
           마을회관을 지나며 좌로 세멘길따라 쭈욱 내려가다 우로 산모랭을 돌아간다.


15 ; 44. 항촌마을 표지석과 2층 고영정정자.정약용 남도 유배길 안내판. 덕룡산과 석문산이 가깝게 보인다.
              항촌교를 건너가면 바로 도암면소재지로 도암터미널이다. 내일 도암에서 다시 이곳으로 올 것이다.

15 ; 50. 항촌2교.삼남길은 여기서 819번 도로를 건너 간다.삼남길과 작별하고 가우도를 가기위해 망호 월곳지까지 약 4.4km를  도로따라 간다.
           부흥, 용산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동부교회,언덕위의 신기보건진료소를 지나고 망호마을을 지난다.
           언제부터인지 오른쪽 발뒷꿈치가 아픈 것이 걸음걸이가 불편하다.혹시 족근저막염인가 뭔가가 오는가? 하고 걱정을 해본다.

16 ; 45. 가우도를 건너가는 망호출렁다리앞. 주차장. 이동식화장실.716m 긴출렁다리가 시작된다.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안내판
            다리를 건너가며 보는 바다와 산, 섬 조망이 좋다.바람이 많이 불어 건너가는걸 걱정했는데 밑이나 옆이 막혀있어 공포감은 덜 느낀다.

17 ; 10. 출렁다리 건너 가우도(駕 멍에가 牛島).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식당과 황가오리빵집.가우도 안내판과 이정표.
            좌우로 한바퀴 도는길과  마을뒤 언덕에서 우측으로 청자타워가 있는 정상가는길이 있다.

17 ; 37. 섬을 왼쪽으로 돌아오른 가우도섬 정상의 청자타워.짚트랙. 전망대 10000원. 짚트랙 요금 25000원중 5000원은 상품권.

17 ; 46. 저두출렁다리 438m를 건너간다.

18 ; 05. 상저버스정류장.중저마을표지석.바로 마량쪽에서 오는 버스가 온다.

18 ; 25. 강진터미널도착(2250원). 저녁먹을 식당을 찾아 두 곳을 들려보나 혼자라고  툇짜. 국밥집에서 억지로 한술뜨고
          지난번엔 터미널앞의 보금모텔에서 잤는데 오늘은 그옆집 모란모텔에서 잤다(두 곳 다 현금 30000원)
           두 집 다 방은  따뜻하고 현금이래야 5000원 깍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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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25/42. 광주송정역에 도착하여 길건에서 02번 좌석버스타고 광천동 터미널로 감.

08 ; 10/25.광천동 터미널에서 강진가는 버스탐(9800원.80분소요). 04.50. 6.35. 6.50. 7.10. 8.25.  9 ; 30. 10.00.

09 ; 35/37. 강진터미널도착.떡방아간 찾아가 떡 사넣고 .

 

우측 건물이 언덕위의 동문마을회관.
감성강진의 하룻길 이정표가 나오고 사의재 150m,←금서당. ←충혼탑.
저 아래가 사의재(四宜齋).

 

 

09 ; 54/59. 사의재(四宜齋).정약용이 강진 유배생활 18년중 초기 4년을 살며 강진읍 6제자를 가르치던곳으로
           사의재란 생각. 용모.언어.행동 네가지를 올바로 하는이가 거처하는 집이란 뜻이다.
           정약용은 이곳에서 4년 머문후 고성사 보은산방에서 1년,제자인 이학래의 집에서 2년을 머물고 다산초당으로 옮겨 11년을 살았다.

좌측 동문주막에선 지금도 차와 식사와 막걸리를 팔고있다.

 

 

 다산실학의 4대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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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재기(四宜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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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08/15. 충혼탑에서  떡으로 간식.
우측으로 보은산등산오가 있고 보은산 안내판이 있다.

 

 

10 ; 08/15. 충혼탑에서  본 진행방향의 아파트와 만덕산.

 

 

10 ; 19. 금서당(琴書堂)옛터. 
강진 신교육의 발상지이자 영랑 김윤식이 강진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김영렬 화백이작품활동을 한 곳이다.

 

 

10 : 24/29. 영랑생가.
영랑 김윤식이 45년살았던 생가이며 "모란이 피기까지는"등 많은 서정시를 지은곳이다.

 

 

시문학파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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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4/29. 영랑생가.

 

10 : 24/29. 영랑생가.

 

10 : 24/29.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
저위가 금서당과 충혼탑.

 

 

10 ; 31. 큰길따라 내려오다 탑골샘 우측 현구길 골목으로 간다.

삼남길 구간 안내판은 철거를 했는지 생가근처에도, 여기도 없고 땅끝까지 갈동안 안보인다.

 

김현구는 누구인가?

 

10 ; 41. 후레쉬빌 아파트를 좌측에 끼고 돌아 강진여중정문앞에서 좌측으로 가며 강진의료원 건물과 신학산,만덕산(좌)이 보인다.

 

 

10 ; 51. 강진의료원앞 의료원 삼거리에서 2번국도밑을 지나 좌로 꺽어

 

 

강진천을 우측에 끼고 가는데 중간에 길없는 밭을 지난다.

전에 뭐가 있었는지 이런 기둥이 몇 개 나온다.

 

11 ; 04. 학명교.
산림조합 장례식장앞이고 학명교 건너 신학산엔 청자모형을한 조림지가 보인다.
          

 

 

  2차선도로따라 다리를 건너  도원마을표지석에서 좌측으로 2번국도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우측 마을길로 간다.

 

 

11 ; 13. 도원화관앞에서 우측으로 만덕산을 보며 세멘길을 가며 뒤로 강진읍과 좌측으로  용두봉,금사봉이 보인다.


 

초동마을에 들어서며 뒤 돌아 본 강진읍과 좌측 전봇대 뒤로 정약용이 사의재를 나와 1년간 묵었던 고성사 보은산방이 하얗게 보인다.

 

 

11 ; 35. 초동마을회관에서 우측 임천저수지둑과 서기산.
좌측으로 사지지맥,우측으로 임천저수지둑 뒤로 땅끝기맥 서기산쪽이 보인다.

 

 

11 ; 44. 기룡교.기룡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우측엔 남녘교회.기룡마을회관을 지나서 우측 대나무숲 세멘길로 언덕을 넘어
             용동마을을 지나며 강진읍과 강진만 건너 사자지맥을 돌아 보고  논두렁을 건너 언덕을 넘어 부수문마을을 지난다.

 

 

용동마을을 지나며 뒤 돌아 본 강진읍과 신학산(좌).고성사(우 검은 지붕뒤).
봄이 돼서 남녘엔 밭일을 하느라 바빠졌다.

 

 

 논두렁을 건너 언덕을 오르며 뒤 돌아 본 모습.

 

언덕을 넘어 부수문마을을 지난다.


 

12 ; 11. 춘곡마을표지석.
앞에 넘어갈 만덕산능선이 보이고 좌측엔 묘들이 일렬로 있고 좌측 멀리 부용산쪽이 보인다.
         扶蘇八景시비와 공덕비,春谷亭. 춘곡회관을 지난다.

 

 

 좌측엔 묘들이 일렬로 있고 좌측 멀리 부용산쪽이 보인다.
         扶蘇八景시비와 공덕비,春谷亭. 춘곡회관을 지난다.

 

 

춘곡회관에서 본 넘어갈 만덕산지능선.
좌측 깃대있는 세멘길따라 올라간다.

 

 

12 ; 18. 삼남길 함께하길 6코스  ←기룡마을 백련사 →표지판에서 본 춘곡마을회관.

세멘길따라 우측 산길로 오르다
          3분후 직진길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 5분후  편백숲을 오른다.

 

 

 뒤 돌아 본 춘곡마을회관과 강진만.

 

 

편백숲에 걸린 팻말과 고개위.

12 ; 36.  고개위.만덕산에서 덕남항,철새도래지로 가는 능선안부다.쉴 만한 장소가 없어 지나쳐 내려가 대숲을 나가서 우측으로 오른다.

 

 


12 ; 50/13 :15. 백년사 주차장과 만덕산 백연사 일주문.강진 백년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51호).백년사 주변 관광지 안내판.
          동백숲길따라 올라가 해탈문을 지나고  다산초당가는길 입구에서 우측 백년사를 디녀온다.백년사에서 다산초당 가는길 안내판이 있다,
           백년사는 고려 1232년 원묘국사 요세가 이곳에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백년결사를 일으킨곳이고 보물 1396호인 백년사사적비가 있다.

 

 




백년사 주변 관광지 안내판.


 

 

강진 백년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51호).

 

 

 다산초당가는길 입구.

 

 

백년사 대웅전앞에서 본 강진만.

 

 

전남 유형문화재 136호인 백년사 대웅전과 목조여래삼존상.

 

 

백년사 대웅전앞에서 본 범종각 뒤로 해월루쪽.

 

 

백년사엔 천리향  꽃이 만발했다.

 

 

보물 1396호인 백년사 사적비.

 

다산초당가는길.

 

 다산초당가는길의 차밭을 지나며 본 강진만.

 

 

13 ; 22/28. 고개위.

우측 깃대봉(1.3km. 뒤 백년사 0.4km.앞 다산초당 0.6km. 좌측 해월루를 다녀온다.

 

 

 해월루에 올라서 본 칠량면과 뒤로 천관산.
맨우측섬은 죽도.

 

 

해월루에 올라서 땡겨 본 가우도와 좌,우 출렁다리.청자타워가 보인다.

 

 

천일각.
천일각이라는 이름은 "하늘끝 한 모퉁이"라는뜻의 천애일각(天涯一閣)을 줄인것으로
다산의 유배시절엔 없던건물인데, 정조대왕과 흑산도에 유배중인 정약전 형님이 그리울때면
이언덕에 서서강진만을 바라보며 스산한 마음을 달랫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1975년강진군에서 세웠다.

 

천일각에서 본 강진만.

 

동암,

 

동암.

보정산방(寶丁山房)은 추사의 친필을 모각한 것이고
다산동암(茶山東庵)은 다산의 글자를 집자한 것이란다.

 

 

다산초당과 연지석가산.

13 ; 42. 다산초당.천일각,동암, 서암.연지석가산.약천, 정석,다조를 둘러본다.
           정약용이  정조(1752-1800)가 세상을 떠난후 1801년 신유박해.황사영백서 사건으로 몰려  형(정약종),형수(문화유씨) ,
           매형(이승훈),조카(정철상,정정혜)을 잃고 강진으로 귀양와서 외가에서 마련해준 거처가 다산초당이다.
          다산초당은  초당 18제자를 교육하고  목민심서. 경세유표,흠흠신서등  600여권의 저술을 남긴곳이다.

 

 


다산초당 현판과 정약용 초상화.

 

 

서암.

 

다산초당 앞마당에 있는 다조와 뒤에 있는 약천.

 

 

다산의 제자 윤종진의 묘.
문인석이 아주 예쁘다.

 

 

 

 윤종진 묘앞의 뿌리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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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55. 매점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다산수련원(0.4km)쪽으로 언덕을 넘어간다.
직진해 내려가면 다산기념관이다 0.6km .뒤 다산초당0.4km 

 

 

14 ; 01/09. 다산수련원건물뒤 소공원 벤취에서 떡으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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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앞 건물은 전엔 전시관이었는데 지금은 교육장으로 쓰고 있는지 지웠다.

 

 

14 ; 15. 수련원 주차장의 24.2m수준점에서 본 수련원과 뒤로 만덕산.  
도로따라 내려가 보동마을회관을 지나 정자가 3개나 있는  다산공원에서 좌측으로 간다.

 

 

< 여기서 부터는 2004년  9정맥을 끝내고 2박 3일로 아내와 딸을 데리고 남도답사를 내려와서 쓴 산행기다.
십수년이 흘럿는데 얼마나 달라졌나 비교해 본다.>




 다산유물 전시관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꺽어 조금 올라가면 전시관앞 너른 주차장이다.
다산유물전시관은 다산초당 남쪽 800m 지점에 위치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영정,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의 일생, 다산의 업적과 유물 등이 판넬과 조형물로 입체감 있게 전시되어 있으며,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때는 컴퓨터를 활용한 터치스크린에서 검색해 볼 수 있다.
영상실은 다산의 일생과 강진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약7분 동안 상영되는데 관광객이 영상실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상영되므로

 누구나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강진군 홈피.   http://www.gangjin.go.kr

 

 

 

 


 

 

 


 

 

정다산유적 .


 

 

 

 
정다산 유적지 안내도.
 
 
 

 

 

유물전시관.


 


 

 

전시관을 둘러보고 전시관 우측으로 다산초당가는  오솔길을 따라 산등성이를 넘어간다.
전시관뒤로  승용차는 넘어갈 수 있는 소로를 따라 넘어가면 다산초당 산밑입구 안내판이있고 식당과 까페도 보이고
큰길에서 직접 올라온 차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전시관서 7분거리).

산길로 접어 들어 숲길로 오르면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가 보이는 다산초당이다(입구에서 10 여분거리).
왼쪽이 서암.뒤에 석정. 우측으로 들어서면 다산초당과 추사 김정희 선생의 茶山草堂 모필 현판.
뒤에는 약천.앞뜰에는 다조가 있고 초당우측에 연지석가산이란  연못과  석가산에 홈통물통에 물이 흐르고다.
그 우측에 동암이 있고 동암우측 산등에 천일각에서 내려다보는 강진만이 아름답다.

 

 


 

 
다산 초당.


 

 

 

 
다산초당 안내문.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 5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인해 붕괴되었던 것을 1957년 복원하였고 그 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동암.

 



1808년 봄 다산 선생이 초당(草堂)으로 이주후 연못을 넓히고 탐진강가에서 돌을 주워다 산처럼 봉(峰)을 쌓고 주변에는 백일홍과 대나무를 심었다.

산속에 있는 물을  나무로 만든 홈통을 거쳐 연못으로 흐르게 하여 비류폭포(飛流瀑布)를 만들고 연못에는 잉어를 길렀던 곳이다.
다산사경(茶山四景)중하나.

 

 

 

 

 

다조.
다조는 마당앞에 놓여있는 평평한 돌로 "차를 끓이는 부뚜막"이란 뜻이며

 주위에서 자생하는 차잎을 따다가 그늘에 말린후 솔방울을 지펴 차를 끓였던 반석이다.


 

 

 

 

다산의 친필.


 

 

 

 

 

동암과 서암.
 
 

 

 

 연지석가산.

 

 

 

 

 연지석가산.

 

 

 

 

정석(丁石)

 

 

 

 

정석(丁石)

 

자연석에다 다산 선생께서 직접 친필로 써서 새긴 것이며 해배(解配)를 앞두고 발자취를 남기는 뜻에서 새겼다 한다.

 

 

 

 

 

 

천일각안내판.


 

 

 

 

천일각.
 
 
 
 

 

서암과 다산초당.

서암은 제자들의 유숙처였으며,차와 벗하며 밤늦도록 학문을 탐구하였다고 하여 일명 "다성각" 이라고도 부르는데 1975년에 복원하였다.


 

 

 
 

 

 

백련사가는길.


 


 




천일각 뒤 산길로 백련사와 만덕산을 넘어가는 길은 옛날 다산 선생이 백련사를 오가면서 명상을 하던 길이리라.
길은 넓고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오르는 길가엔 근래에 황칠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붙여놨다.
작은 고개를 넘어가면 야생 녹차나무들이  보이고 한굽이 돌아가면 백련사가 내려다 보이고 좌측 능선으로
깃대봉 0.92km. 다산초당600m. 백련사 200m이정표가 있다.백려사를 거치지 않고 만덕산으로 바로가는 능선길이다.
긴 계단길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어 조금은 미끄럽다.내려가면 우측으로는 차밭이 보이고 강진만이 내려다 보인다.
백련사는 만덕산 아래에 있고 동백숲이  앞뒤로 욱어진 것이 이곳에서 보는 강진만이 정겨웁다.
큰길에서  백련사까지 포장도로가 올라오고  절 우측 능선으로  만덕산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백련사차밭.

 

 

 

백련사

 

 

 

 

백련사

 

 

 

 

백련사와 만덕산.

 

 

 

백련사대웅전.

 

 

 

 

백련사대웅전.

 

 


백련사의 본래 이름은 만덕산 백련사이며 조선후기에 만덕사로 불리우다가 현재는 백련사로 부르고 있으며

신라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명종(1170년)때 원묘국사 요세에 의해 중창되었다.

고려 후기에 8국사를 배출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8대사가 머물렀던 도장이며

고종 19년(1232년) 에 원묘국사 3세가 이곳에서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백련결사를 일으킨 유서 깊은 명찰이다.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집으로 겹처마인 다포식 건물이다.

내부에는 목조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 삼존불은 중앙 본존불이 석가여래이기 때문에 당연히 좌우의 불상은 보살상이 배치 되어야 하는데도 여래상을 안치한 점이 특이하다.

 

 

 


백련사에서 만덕산으로 오르는길은 큰길에서 올라오는 절입구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보인다.
스님은 관광객이 쉴새없이 드나드는데도  멀리서 온 길손이라고 점심공양을 하고 가라고 호의를 베푸신다.
점심을 강진의 이름있는 집에서 한턱 내겠다고 마누라보고 기껏 얘기했는데 그새 그걸 잊어 먹고 그런다고 했단다
스님이 새로 밥을짓고 점심준비를 하고 있으니 여기서 먹고 가잔다.
강진의 한정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마음먹고 점심한번 먹어 볼려고 한 것이니  다시가서  사양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 다산초당으로 넘어와서 유물전시관으로 내려간다.만덕산을 코앞에두고 오르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겁지만 여기도 다음에 다시와서 옥련사부터  시작해서 넘어와야 할것이다.

유물전시관에서 출발하며 청자골 종가집으로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으니 강진 공설 운동장 후문이란다.
강진엔 해태식당.청자골 종가집식당.명동식당등이 유명하다고 책으로 소문으로 들었다.
한갓진곳에 위치한 식당엔 마침 점심 식사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많다.
강진 사람들만 일리는 없고 우리같이 오며 가며 소문듣고 온 손님이 많을께다.
상은 4인이 기준이고 기본 80000원. 중이 100000원.특이 150000원이란다.
무슨 차이냐니까 양은 같고 가짓수가 조금씩 늘어난 단다.
뭐가 나오나 한번에 나오면 사진이라도 찍어 세어 보겠는데 하나둘씩 나와서 그럴수도 없다.
뭐 다른건 그렇고 남도음식이라서 그런지 홍어와 젓갈이 나온다는 것이 좀 다르다.
하여튼 마누라 끌고  다니면서 밥한끼 안사줬다는 뒷말 안들으려고 점심한끼 비싸게 먹었다.

장흥보림사나 월출산 무위사를 둘러보고 내일 아침에 올라갈까 하다가 맘을 바꿔 집으로 직행한다.
강진에서 목포 가는 길은  2번국도가 고속도로 같이 뻥 뚤려 있다.
월출산과  가학산,흑석산 사이를 빠져나오며 언제쯤이나 저 흑석지맥을 하게 될려나!!
한시간만에 목포에 도착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호남고속도로 전주에 오니 길이 막힌다.
천안에 오니 저녁7시반.남도의 산엘 간다고 한 것이 2박3일 산은 구경만하고 왔다.
혹만 안달고 마누라만 데리고 갔으면  계획한 산들을 훝고  오는건데....
다음부터는  산에는 애들을 안데리고 갈란다!!.

 

 

 

 

 

청자골 종가집 한정식집.강진엔 이런 이름있는 식당들이 많다.



< 여기까지가 2004년에 쓴 산행기다.>




14 ; 22. 2차선도로에서 우측 세멘길 농로로 들어서며  본 정자가 3개나 있는  다산공원과 수련원.

 

 

14 ; 22. 2차선도로에서 우측 세멘길 농로로 건너가서  소나무가 심겨진 곳에서 뒤 돌아 본 만덕산과 수련원(좌).
 좌측 하천제방길을 따라가다 우측 다리를 건너  만덕호제방길을간다.

 

 

만덕호.

 

 

14 ; 43. 만덕호 제방끝.

2층 수문건물과 물탱크.율포삼거리 0.5km.만덕호쉼터공원 0.9km.세멘길을 따라 간다.

 

 

14 ; 53. 율포마을 진등 표지석 있는 2차선도로.

2차선도로를 건너 세멘길따라 축사를 지나 언덕을 넘어간다.

 

 

2차선도로를 건너 세멘길따라 축사를 지나 언덕을 넘어간다.

 

 

15 ; 09. 고송정정자와 버스정류장이 있는  표장마을회관.버스는 하루에 몇 번 들어 온단다.
           마을회관을 지나며 좌로 세멘길따라 쭈욱 내려가다 우로 산모랭을 돌아간다.

 

 


 항촌 사장나무 이정표 뒤로 덕룡산.

고개를 넘어가면 항촌마을이다.

15 ; 44. 항촌마을 표지석과 2층 고영정정자.정약용 남도 유배길 안내판. 덕룡산과 석문산이 가깝게 보인다.
              항촌교를 건너가면 바로 도암면소재지로 도암터미널이다. 내일 도암에서 다시 이곳으로 올 것이다.

 

 

15 ; 44. 항촌마을 표지석과 2층 고영정정자에서 본 석문산.

 

 

15 ; 44. 항촌마을 표지석과 2층 고영정정자에서 본 도암과 덕룡산.

 

15 ; 50. 향촌2교.
삼남길은 여기서 819번 도로를 건너 간다.삼남길과 작별하고 가우도를 가기위해 망호 월곳지까지 약 4.4km를  도로따라 간다.
           부흥, 용산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동부교회,언덕위의 신기보건진료소를 지나고 망호마을을 지난다.
           언제부터인지 오른쪽 발뒷꿈치가 아픈 것이 걸음걸이가 불편하다.혹시 족근저막염인가 뭔가가 오는가? 하고 걱정을 해본다.

 



부지런히 20여분을 걸었는데 아직 가우도출렁다리까지는 2.5km더가야 한단다.

 

 

뒤돌아 보면 덕룡산이 꽤멀리 보인다.

 

 

16 ; 45. 가우도를 건너가는 망호출렁다리앞. 주차장. 이동식화장실.716m 긴출렁다리가 시작된다.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안내판이 있고 청자타워가 보인다.
.

            다리를 건너가며 보는 바다와 산, 섬 조망이 좋다.바람이 많이 불어 건너가는걸 걱정했는데 밑이나 옆이 막혀있어 공포감은 덜 느낀다.

 

 

망호출렁다리에서 만덕산.

 

 

망호출렁다리에서 여계산.

 

 

망호출렁다리에서 강진쪽.

 

망호출렁다리에서 가우도마을과  죽도.

 

 

망호출렁다리 중간에 본 망호선착장.

 

 

망호출렁다리 중간에 본 덕룡산과 주작산(좌).

 

 

망호출렁다리 중간에 본 가우도.

 

 

망호출렁다리 중간에 본 망호선착장.

 

 

망호출렁다리 중간에 본 여계산.

 

 

가우도.

 

17 ; 10. 출렁다리 건너 가우도.
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식당과 황가오리빵집.가우도 안내판과 이정표.
            좌우로 한바퀴 도는길과  마을뒤언덕에서 우측으로 청자타워가 있는 정상가는길이 있다.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駕 멍에가 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단다.

강진만 8개 섬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14가구에 31명이 살고있으며 면적은 97000평.
우측으로 돌면 저두출렁다리 0.8km.좌측으로 돌면 저두출렁자리 1.8km.청자타워 0.8km.

 

가우도(駕 멍에가 牛島)에서 본 망호출렁다리.

 

 

정약용쉼터.
정약용이 유배지에 온지 5년후인 1805년 겨울 장남 학연이 아바지를 찾아왔는데
그때의 정약용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조형물이다.

 

 


북단데크에서

 

 

북단데크에서 만덕산(좌), 가운데뒤로 강진읍과 보은산.

 

저두출렁다리와 저두마을과 뒤로 천태산줄기.

 

 

17 ; 37. 섬을 왼쪽으로 돌아오른 가우도섬 정상의 청자타워.짚트랙 타는곳.
6층으로 높이는 25m에 저드리까지 짚트랙 길이는 973m로 국내 최장.
전망대 10000원. 짚트랙 요금은 25000원인데 5000원은 강진 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단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 휴업 .

 

 

저두출렁다리

17 ; 46. 저두출렁다리 438m를 건너간다.



 

저두출렁다리.

 

저두마을.

 

 

17 ; 55. 저두출렁다리 438m를 건너가서 본 강진만과 만덕산-덕룡산-주작산.

 

저두마을.

 

18 ; 05. 상저버스정류장.중저마을표지석.바로 마량쪽에서 오는 버스가 온다.

18 ; 25. 강진터미널도착(2250원). 저녁먹을 식당을 찾아 두 곳을 들려보나 혼자라고  툇짜. 국밥집에서 억지로 한술뜨고
          지난번엔 터미널앞의 보금모텔에서 잤는데 오늘은 그옆집 모란모텔에서 잤다(두 곳 다 현금 30000원)
           두 집 다 방은  따뜻하고 현금이래야 5000원 깍아준다.



출처: http://yul6629a.tistory.com/1152 [산경표를 따라서]

출처 : 산경표를 따라서
글쓴이 : 박종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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