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덕3 낯선 편지 - 나희덕 오래된 짐꾸러미에서 나온 네 빛바랜 편지를 나는 도무지 해독할 수가 없다 건포도처럼 박힌 낯선 기호들, 사랑이 발명한 두 사람만의 언어를 어둠 속에서도 소리 내어 읽곤 했던 날이 있었다 그러나 어두운 저편에서 네가 부싯돌을 켜대고 있다 해도 나는 이제 그 깜.. 가족/개인글 2019.08.15
나희덕 In side 칼럼-나희덕의 예술이야기-자코메티의 모델들입력시간 : 2018. 02.27. 00:00 알베르토 자코메티 '걸어가는 사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展)은 한 장의 사진으로 시작된다. 자코메티가 죽기 몇 달 전 그와 절친했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 가족/개인글 2019.08.15